본문 바로가기

맛집/전주5

[ 전주 맛집 ] 현대옥 (콩나물 국밥) 전주에 맛있는 콩나물 국밥집은 왱이집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육수는 끓고 있습니다 간판으로 전주에서 가장 유명한 콩나물 국밥집) 과 삼백집 정도인 줄 알았는데... 의외의 복병이 있었다. 보통 전주를 내려가면 내 입맛엔 왱이집이 최고라 왱이집을 숙소와 멀어도 굳이 갔었는데... (풍년제과 근처라는 점도 작용했고...) 이제는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왱이집과 거의 비슷할 정도로 맛이 있는 집을 찾은 것 같다. 거기다 전주내에서는 프랜차이즈 처럼 이 곳 저 곳 있는 것 같다. 왱이집은 콩나물 국밥만 하는데 여기는 편육 같은 것도 해서 같이 시켜 먹어보았는데 편육도 상당한 퀄리티이다. 일단 음식들 사진을 보자 국밥과 계란 나오는 건 어짜피 남부식 국밥이므로 왱이집과 크게 다르진 않다. (맛도 난 큰 차이.. 2013. 6. 8.
[ 전주 맛집 ] 교동 석갈비 전주에 놀러가서 한옥 마을 근처를 가면 먹을게 한정 되어 있다. 한정식을 먹던가 석갈비를 먹던가 2중 하나를 선택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 중에 한옥마을 석갈비 열풍을 만든 집을 가보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참 기다렸다. 한 1시간 반 정도 기다린 것 같다. 대기 번호를 그렇게 기다리고 들어갔는데 아래와 같이 떡갈비 이다. 그리고 밥이 나오는데 그것도 단촐 하다. 오래 기다린 보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먹으면서 느낀건데 나름 먹을만 한 것 같다. 그리고 다 먹고 나서가 문제인데... 배가 엄청 부르다.... 뭔가 부족한 듯 보였고 양도 많지 않은 것 같은데 맛있게 먹게 되고 배가 엄청 불러서 오후 3시쯤 먹었는데 다음날 아침까지 아무것도 안먹었다. (배불러서...) 묘한 매력이 있는 집인 것 같다. 2013. 6. 8.
[전주 맛집 - 제과점] 아미앙스 베이커리 나는 빵 매니아다. 요새야 제빵왕 김탁구니 뭐니 해서 빵 열풍이지만... 난 그 전부터 한성대 입구의 나폴레옹 제과점에 가서 빵을 사와 먹었고,(우리집은 서초) 휴가 때 성심당(대전),본정(청주) 등지를 가서 빵을 사먹을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엔 전주 맛집도 돌아다니면서 유명하다는 풍년 제과 에가서 사먹을 예정이었다. 그런데 이번 전주 여행 때 진짜 진짜 깜짝 놀랄 만한 제과점을 발견했다. 개업한지 얼마 안되는 제과점인듯 한데... 메뉴들이 너무 맛있었다. (친구가 사는 곳 근처였는데 친구가 한번 먹어보고 기절 초풍을 해서 날 불렀었던 것이다.) 그래서 요새 전주 사는 친구를 동원해서 서울에 고속버스로 보내달라고 해서 먹고 있다. 일단 이 빵집에서 제대로 먹어본게 2종류인데 시식들을 몇개 해.. 2010. 8. 19.
[전주 맛집] 삼백집 (콩나물 국밥) 전주에는 콩나물 국밥 양대 산맥이 있다. 하나는 왱이집, 다른 하나는 삼백집이다. 맛이 좀 틀리다는데 .... 내가 보기엔 하늘과 땅 차이던데... -_-;;; 전에 왔을때 왱이집을 가보았으므로 이번엔 삼백집에 가보기로 했다. 일단 내가 느낀 차이는 왱이집의 경우 오징어나 뭐 해산물(?) 종류를 조금 넣어서 좀 예민한 사람들이 먹으면 비린내가 난다 라는 느낌이 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국물이 진하고 뭐랄까 해장국 같은 걸 즐겨 드시는 분들은 왱이집이 더 입맛에 맞을것 같다. 삼백집은 콩나물 씹는 맛이 좀 더 살아있다고 해야 하나... 하여간 살짝 특색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맛이 없다고 하기는 뭐한... 좀 예민해야 이집은 확실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자분들에게는 왱이집보다 삼백집이고.. 2010.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