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강남역

[강남역 맛집] 서초동 연가 (육회)

정윤재 2009. 1. 25. 22:09

강남역에 육회 체인이 생기고 있더군요.

정말 모르고 있다가 친구말에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양이 되게 적은것 같이 느껴져서 이가격에 이정도면 별로다

라고 단정 지으려는데... 먹다보니 배가 부르네요-_-;;;

사실 이건 분류를 술집으로 해야하나 맛집으로 해야 하나 좀

판단이 애매했습니다만... 일단 특이한 음식이다 보니...

음식쪽으로 분류를 하는게 맞겠다 싶어서 분류를 맛집으로

합니다. (태클 거실 분들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육회와 육사시미가 main 메뉴인것 같더군요.
 

고전적인 육회의 모습입니다. 배와 같이 집어서 먹는거죠. 보통 부페에서

얼린걸 많이 먹게 되지만... 여기선 신선도가 살아 있다는게 다른 점이겠죠.

하지만...


육회와 다르게 화려한 육사시미 등장입니다. 정말 외관상 너무 먹고 싶어지네요.

이게 양이 더 많을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육회가 더 늦게 먹어지더군요...

양이 육회가 더 많은가봐요-_-;;;

요 두놈과...


국밥 한그릇이면 두명이서 충분하더라구요...

왼쪽이 국밥이고 오른쪽이 기본 국물인데... 둘의 차이점은 안에 밥이 있냐 없냐의

차이입니다... 별로 배가 안고프신분들은 국물만 시켜 드셔도 될것 같습니다.

문제가 되는점은... 이곳이 번화가와 약간 거리가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강남역 주변에서 찾아가기가 쉽지 않겠지만... 한번쯤 가보실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치를 보시면 약간 황당한 점이 있을 겁니다.  x 표시가 두개죠...

사실은 위쪽의 조그마한 곳에서 먹고 나오는 길에 아래쪽의 큰 지점을 보게

되었습니다. 깜짝놀랬죠^^;;

사진 위쪽은 예전 제일 생명 4거리(지금은 교보타워 4거리)의 금강치킨 옆 골목입니다.

아래쪽은 강남역 5번출구 에서 나와서 시너스G 지나서 첫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쭉 한참을 걸어가시면 교보 타워 거의 다 와서 오른편에 있습니다.

금강치킨을 아시는 분들은 위쪽이... 아닌 분들은 아랫편이 찾기 쉬울 것 같네요.

일단 제가 가본 위쪽 정문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아랫쪽 대문은


요렇게 생겼네요.

가격은

이렇게 됩니다.

평가 : ****

평가 이유 : 오래간만에 보통때 먹어볼수 없는 메뉴를 먹게 되어 즐거움 때문에...
                자리가 조금 좁아서 회식용 자리로는 적절치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