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정자역

[ 정자역 맛집 ] 최가돈까스 (치즈 돈까스 맛집)

정윤재 2022. 11. 21. 00:43

이전 회사를 다닐때 같은 팀 대리님이 본인 최고의 돈까스 집이라고

 

극찬하며 소개해준 곳을 이직 하고 나서야 회사 근처여서 계속 가고 있습니다.

 

위치는 정자역 동양파라곤 상가 지하 1층 (식당에서 상가 주차장은 2시간 무료 넣어줌)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 30분 ~ 오후 21시 , 16 ~ 17시 브레이크타임

 

입니다. 

 

지상 1층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생긴 곳입니다.

 

식사 시간에 가면(특히 점심) 항상 웨이팅이 있어서 메뉴판을 밖에 놓은 것 같은데

 

메뉴는

 

 

이렇습니다.

 

보통은 가정식 돈까스 (등심돈까스), 치즈 돈까스  이 둘중 하나를 시키니까 이 둘중에서

 

한개를 고민 하시면 됩니다. (저는 매운 돈까스에는 관심이 없어서 선택이 단조롭습니다.)

 

예전엔 서빙 하는 분을 불러서 (주문벨 없었음) 주문을 해야 해서 굉장히 느리고 힘들었었는데

 

어느 순간

 

 

자리에서 메뉴를 모니터로 선택 하고 결재 까지 하는 시스템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역시 장사가 잘되는 집이라 투자가 확실 하네요. 이건 정말 잘한 선택인것 같네요

 

(이전엔 너무 느린 서빙과 주문이 진짜 최고의 단점이었습니다.)

 

 

실내는 이렇게 생겼는데 사진을 좀 이상하게 찍어서 좁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옆쪽에도 자리가 있어서

 

전반적으로 넓찍 넓찍 하고 자리도 충분합니다. (물론 찾는 사람이 더 많아서 웨이팅이 항상 있는 편이지만...)

 

저는 가정식 돈까스 (정식), 치즈 돈까스 (정식) 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정식에는 

 

 

단순히 이렇게 생긴 옥수수 스프가 하나 추가 되어 나옵니다.

 

근데 이게 상당히 진하고 맛이 색다르긴 합니다. (수제가 아니면 나올수 없는 맛입니다.)

 

굳이 시켜야 하냐고 물어보신다면... 처음 한번은 꼭 드시길 추천 드리고 그 다음엔 정식을 시켜야

 

하는지 한번 고민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가정식 돈까스의 비주얼입니다.

 

딱봐도 맛있게 생겼죠. 이 집은 장점은 바삭바삭함 보다 소스의 맛이 진합니다.

 

그외에 옥수수감자샐러드도 균형이 잘 잡힌 맛이구요... 전반적으로 최상의 퀄리티입니다.

 

그런데

 

 

여기의 최고 메뉴는 치즈 돈까스 입니다.

 

저렇게 눈꽃처럼 치즈를 뿌려줍니다. 안에도 치즈가 가득하구요.

 

이 집을 소개 시켜 준 분도 치즈 돈까스를 추천 했었습니다.

 

최소한 분당에서 최고로 맛있는 돈까스 집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돈까스 비주얼이 너무 좋고 맛도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건 아니겠죠.

 

단점 : 식사시간피크 에 가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길진 않음 5~10분?)

          서빙이 늦다.(물론 모니터 생기고 90%이상 개선 되었지만 그래도 다른데보단 늦은 편)

          재료 소진으로 영업 시간 보다 일찍 close 되는 상황이 잦다.

          (그래도 저녁시간은 19시 ~ 20시 사이에 가면 무리 없이 웨이팅 없이 먹는 편)

 

정자역에서 돈까스 한번 먹어 본 사람들은 다들 한번쯤 가봤을 겁니다.

 

유명 하기도 하고...  앞으로도 자주 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