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 맛집] 미도 정육 식당

워낙 유명해서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만...

나도 이렇게 포스팅 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포스팅 합니다.

일단 여기는 무조건 고기 고기 고기 를 위치시는 분들의 천국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일단 1층이 정육점, 지하가 식당을 하는데... 소고기서부터 돼지고기까지

다양한 부위를 취급하기 때문에... 맛있는걸 먹으려면 얼마든지 맛있는걸...

싸게 먹으려면 돼지고기로 아주 싸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일단 메뉴랑 가격부터 보시죠.

다른 고기집들에 비해 상당히 싼 편입니다.(물론 1층에서 사다가 지하에 와서 구워먹어야 한다는

셀프 서비스 때문인 것 같긴 합니다만...

왠만한 집은 절대 이 가격에 못먹죠...(서래같은 곳하고는 고기 질이 마니 틀립니다.

비교 대상이 아닌듯 하니 그쪽과 비교는 좀^^;;;)

등심하고 차돌박이를 먹었던것 같은데...

3명이서 3-4인분 정도를 먹었던것 같습니다. 거기에 선지 해장국과 된장국을 먹으니

배가부르게 나왔던것 같습니다.

일단 고기를 한번 보시죠.

등심이 이렇습니다.-_-;;; 먹고 싶을 수 밖에 없죠

그리고 나머지...

 빨리 냠냠 하고 싶습니다.

단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집은 육회가 맛이 별로입니다.

정육식당 답지 않은 모습이라 좀 실망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육회는 누가 뭐라고 해도 종로5가에 자매집 골목의 육회집들이 맛있나 봅니다.

고기가 맛있어서 그런지 하여간 그게 좀 아쉽네요...

이런식으로 예쁘게 예쁘게 구워 먹었답니다 ^^

식사는
선지 해장국 3500원,양선지 해장국 4500원 뭐 그렇구요

밥시키면 된장찌게 같이 나오니 그걸로 드셔도 충분할 것 같네요.

낙성대쪽 들리실 일이 있으신분은 강추하고 싶네요. 언제 또 가게 될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고기 좋아하는 여친 생기면 자주 가게 될텐데.. ㅜ.ㅜ

위치는 아래에 지도로 올립니다.

시장골목에서 직진만 쭉 하면 되기 때문에 찾기는 쉽습니다. 어 너무 깊게 들어온거 아냐?

이런 생각 들정도 되면 보이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