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선정릉역1 [ 선정릉역 맛집 ] 수다 감자탕 얼마 전에 소주 한잔을 할 기회가 있어서 회사 후임한테 맛집 초이스를 시켰더니 약간 엉뚱한 곳으로 안내 했다. 감자탕 집이었는데 서울에서 보기 힘든 스타일이었다. 보통 내가 감자탕 맛집이라고 생각하는 집이 3군데 정도 있는데 1. 제천의 아사감자탕 2. 4호선 이수역의 큰댁 설렁탕의 뼈감자탕 3. 분당 서현역의 서울 감자탕 이다. 그런데 여긴 1번의 아사감자탕의 좋게 얘기하면 판박이이고 나쁘게 얘기하면 복사판 이더라. 서울에서 아사감자탕 스타일을 먹을 수 없어서 안타까웠던 차에 잘됐다고 생각했다. (아사 감자탕이야 워낙 전국적으로 유명해서 다들 잘 알겠지만... 좀 매콤하면서 양은 기절할 정도로 많고 맛도 확실한데... 워낙 양이 많으므로 보통 회식이든 모임이든 할 때 주로 먹어서 사람이 미어터진다. 게.. 2013.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