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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5

[선릉역 맛집] 하동관 (곰탕) 네이버 맛집 까페인 "음식 남녀" 점심 번개가 있어 찾아간곳... 식객에 나왔다는 그 곰탕집이다. 일단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길게 늘어져 있는 줄 때문에... 압박 포스 120% 이다... 하지만 회전율이 높아서 별로 오래 기다리진 않는다. 일단 식권을 끊고 기다려야 한다. 식권... 한문의 압박이다. 그리고 기다렸다가 자리를 잡고 앉으면 조금 기다리면 기다리던 곰탕이 나온다.(물론 곰탕 말고도 메뉴는 있다. 곰탕은 보통이 8000원이다.) 여기에 수북히 나오는 파의 압박도 느낄수 있다. 어떤 어른분들은 계란을 넣어서 먹기도 하는데... 나도 그렇게 먹어볼껄... 좀 후회했다. (신기한건 모든지 따라해보고 싶은...) 일단 그 비슷한 경지를 하나 따라해봤다. 반쯤 먹고 나서 깍국을 달라고 하면 깍두기 국물.. 2009. 2. 25.
[가산 디지털 단지역 맛집] 강구 막회 매니아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집입니다. 예약을 안하면 추가 메뉴를 시킬 수가 없죠. 손님도 많아서 4명 이상 갈때는 예약 필수 입니다. 테이블도 10테이블 밖에 안되고... 하루에 많은 손님을 받지 않죠. 정말 그야 말로 맛집입니다. 가격도 퀄리티에 비해선 굉장히 싸다고 느낄 정도? 보통 이정도 합니다. 그냥 일반인들께서는 25000원 짜리 강구 정식 1인당 1개씩 시키시면 배부르게 먹더군요 메뉴는 매일 매일 바뀌니까 (철에 맞는 음식으로요...) 걱정 안해도 되겠죠. 이날은 무한 리필 과메기가 기가 막혔습니다. 솔직히 저는 개인적으로 과메기 싫어합니다. 비린내나고 뭐 육포도 아닌게... 맛도 없죠.. 근데 여기 가보고 과메기 이런거 처음 봤습니다. 야들 야들 하구요... 진짜 계속 먹게 되더군요. 3.. 2009. 2. 7.
[방배역 근처 맛집] 마실(MASIL) (서울고 4거리 쌀국수, 게살 커리 밥) 집근처에 있는 예전부터 자주 가던 곳이다. 체인점 같은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고 한말빨 하시기 때문에 한번 가본 사람들은 다들 단골이 되는 것 같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 한창일 때는 앉을 자리가 없다. 자리가 좁긴 하지만 그것보다 손님이 많은 것도 한 몫하는 것 같다. 가격도 싼 편이다. 친구는 해산물이 섞인 오리지널 볶음밥을 먹고 나는 여기의 주 메뉴인 게 와 커리를 볶은 밥을 먹었다. 여기에 담백한 쌀국수를 시켜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일반 볶음밥인것 같지만 일단 비주얼도 그렇고 상당히 좋아보이는게 사실이다. 요리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홍합이라던지 음식들을 깨끗하게 다듬어 놓은 것 까지 캐취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의외의 곳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썻다. 내가 항상 애용하는 게살 커리 밥이.. 2009. 2. 2.
[사당역 맛집] 평창 묵은지찜 (보쌈 , 묵은지 삼겹살찜) 사당역에는 검색해서 찾으면 바로 나오는 시골 보쌈이라는 절대적 강자인 보쌈집이 있다. 근데 이 집의 문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계단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점... 이번에도 시골 보쌈을 갔다가 너무 오래 기다리게 되어 차라리 다른 집을 가자고 옆에 있는 큰 집에 들어갔는데... 의외로 맛이 괜찮고 사람도 꽉차기 바로 직전까지 있었다. (솔직히 시골 보쌈 집이 작아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이 집에서 먹은 모듬 보쌈은 4명이서 먹기에 아주 적당했고, 맛도 수준급 퀄리티 였다. 사진만으로는 그렇게 양이 많아 보이진 않는데... 실제로는 사진보다 훨씬 많아 보인다. 무슨 커다란 쟁반을 들고 오는줄 알았다. 가격도 평균적인 보쌈집의 가격 정도 인것 같다. 점심도 괜찮겠지만..... 2009.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