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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얘기

[ 부산 야경 명소 ] 황령산 봉수대 전망대 (데이트, 사진찍기 좋은 곳)

by 정윤재 2023. 3. 2.

부산 여행을 와서 저녁에 야경을 볼수 있는 곳을 찾아보니
숙소인 해운대에서 한 30분 정도 차로 움직이면 드라이브 코스이며
야경이 예쁘다고 하는 황령산 전망대를 찾아갔다.

 

 

 



아이들과 함께 갔는데 드라이브 코스로도 굉장히 좋았던 곳이었다.
(많이 구불 거리는 길이여서 빨리 달리기는것은 너무 위험하다.)

가는길은 역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카페가 많았고 낮이나 초저녁에
왔으면 올라오는 길에 카페에서 분위기 내며서 차를 한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야경은 정말 기가 막힌다. 부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진짜로 동서남북 부산 전역이 다 들어오며
보는 방향마다 야경이 다 훌륭하다. 아마도 낮에와도 사진찍기 너무 좋은 전망대일 것 같다.

나는 저녁 8시쯤 도착 했는데 평일임에도 주차장이 만차에 가까웠다. 
(황령산 전망 쉼터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차장이 작은 편이다.)
그렇지만 어떻게든 세울수 있고 (단속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주차장이든 길이든 세우고
부산 최고의 야경을 부산 여행오면 꼭 보면 좋을 것 같다.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멀진 않지만 살짝 등산을 해야 하는 (4~5분) 길이므로 
운동화를 신고 오는게 좋겠다.

 

주차장에서 본 야경 (주차장에서 컵라면 가져와서 먹으면서 데이트 하는 커플도 있었다.)

 

주차장에서 전망대 올라가는길(살짝 등산로)

 

이 예쁜 탑을 목적지로 삼고 올라오다 보면 전망대~

 

전망대에서의 야경

전망대 지하(?)로 가면 창밖으로 부산 전경을 볼수 있는 전망대 카페도 있다.
겨울이라 추워서 여기도 들러서 따뜻한 차한잔을 하고 왔다. (저녁 10시까지 영업시간임)

전망대 카페 (창밖으로 전망대 야경과 비슷하게 보인다. 겨울엔 이곳으로 피신)



내가 여태까지 부산 여행을 많이 오면서 여길 안왔다는 사실에 정말 후회가 됐었다.
꼭 강추 한다. 부산 여행 오시면 특히 커플로 오게 되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훌륭한 데이트 코스이다. (내가 생각하기엔 부산 최고의 데이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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