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맛집 까페인 "음식 남녀" 점심 번개가 있어 찾아간곳...
식객에 나왔다는 그 곰탕집이다.
일단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길게 늘어져 있는 줄 때문에...
압박 포스 120% 이다... 하지만 회전율이 높아서 별로 오래 기다리진 않는다.
일단 식권을 끊고 기다려야 한다.
식권... 한문의 압박이다.
그리고 기다렸다가 자리를 잡고 앉으면 조금 기다리면 기다리던
곰탕이 나온다.(물론 곰탕 말고도 메뉴는 있다. 곰탕은 보통이 8000원이다.)
여기에 수북히 나오는 파의 압박도 느낄수 있다.
어떤 어른분들은 계란을 넣어서 먹기도 하는데... 나도 그렇게 먹어볼껄...
좀 후회했다. (신기한건 모든지 따라해보고 싶은...)
일단 그 비슷한 경지를 하나 따라해봤다.
반쯤 먹고 나서 깍국을 달라고 하면 깍두기 국물을 부어주는데...
그러면 완전히 다른 맛이 나온다. 처음엔 싱거워서 좀 별로였는데...
깍두기 국물 넣고 나서부터 완전 맛있게 먹었다.
고기 맛도 좀 다른것 같고...
뭐 어찌됐든 잘 먹고 나오는데... 영업 시간 보고 후덜덜...
역시 유명한 집은 손님 신경 않쓰는구나를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문구들...
지하철역에서 좀 멀어서 찾아가기가 좀 힘들긴 한데... 1번 출구에서 나와서
포스코쪽으로 쭉 와서 포스코랑 동부금융 사이길로 들어오면 된다.
정문은...
요렇게 생겼다.
평가 : 식객에 나온 집이다. 내가 평가하자니 자격이 없는것 같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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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이유: 완전 배짱장사에...-_-;;; 영업시간 이게 뭐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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