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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미금역

[ 미금역 맛집 ] 육회미가

by 정윤재 2018. 2. 17.

저는 지금 서울에서 오래 살던 집을 다시 짓고 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의 직장과 가까운 미금역에 몇 개월을 거주 하다 보니

미금역 근처의 음식점을 자주 다니게 되네요.

지금은 아이들을 전부 처가에 보내놓고 와이프와 오피스텔에서

거주 중인데 역 근처, 오피스텔 근처에 맛집이 많네요.

혼자 또는 신혼부부가 살기에 미금역은 아주 좋은 곳입니다.

와이프가 술먹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데 하루는 술이 간단하게

먹고 싶어서 오피스텔 바로 뒷쪽의 육회 집을 갔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육회를 시켰죠

역시나 육회는 육회 나오기 전에 나오는 뭇국이 있는 곳이 좋습니다.

종로5가역의 육회집 골목들이 생각 나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육회가 나와서 계란 노른자와 비비고 먹으려는데

특이하게 소스가 있어서 찍어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정말 Great 이네요.

그리고....

술은

지평 막걸리 가져다 놓는 곳이 많이 없는 것으로 아는데

좋네요. 한번 갔다와서는 단골집이 되어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손님도 박터지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꾸준히 있습니다.

정리 하자면...

장점 : 미금역에서 간단하게 술먹으려면...(2~3차) 좋은 선택

        테이블 간의 간격도 널찍 널찍 해서 좋음

        소스 꼭 찍어먹을 것 (이게 핵심이네요)

단점 : 갈때마다 느끼는 건데...

         손님이 만석까지는 보통 아닌데 단체 손님들이 항상 한팀씩 있어서

         약간 시끄러웠네요. 신기하게 제가 갈때마다 그래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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