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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대입구역3

[ 샤로수길 맛집 ] 오후의 과일 (인스타 카페) 근처에서 밥을 먹고 미리부터 와이프와 기분을 내기 위해 분위기 좋은 커피숍을 방문 했다. 2층에 있는 커피숍이었다. 각 자리마다 종이로 메뉴판이 있고 카운터에 가서 시켜야 하는 구조였다. 약간 요새 기준으론 좀 올드한 느낌의 분위기 였다. 우리는 과일 수플레 팬케이크 비엔나커피 패션후르츠(에이드) 청귤(에이드) 연시(스무디) 를 시켰다. 팬케이크는 직접 만드는거라 15~20분 정도가 걸린다는데 정말로 그정도 걸렸던 것 같다. 만들어지면 자리까지 가져다 주신다. 딱 봐도 인스타그램 올리려고 만든 느낌이지만... 그냥 진짜로 이렇게 나온다. 막찍어도 완전 예쁘게 나올정도로 데코레이션이 잘 되어서 나온다. 다음은 와이프가 시킨 비엔나 커피 얘는 약간 비쥬얼이 떨어져 보이는데 실물로는 나름 괜찮다. 그 다음은 .. 2022. 10. 17.
[ 샤로수길 맛집 ] 킷사서울 (분위기 좋은 일식 요리) 오랜만에 연휴에 애들과 함께 좀 색다른 음식을 먹으러 나왔다.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이층에 있는 일본식 요리집이었고 12시 전에 갔는데도 거의 30분을 기다렸다. (항상 웨이팅이 심한 것 같다) 한참을 기다렸다가 앉아서 메뉴를 보았다. 강남에 비하면 정말 가격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강남쪽보다 개별 메뉴가 4000원 ~ 6000원 정도는 싼 것 같다. 예전 같았으면 여기도 비싸다고 생각했을텐데 요새는 전부 가격이 너무 올라버려서... 메뉴이름들이 조금 어려운것 같은데 그냥 단순히 차슈덮밥이나 간장 연어장 , 간장 새우장 덮밥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날씨가 추워서 스키야키를 먹고 싶었지만 애들이 매운걸 못먹어서... 부타동과 소유사케동을 시켰다. 위의 부타동은 챠슈덮밥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계란.. 2022. 10. 11.
[서울대 입구 맛집] 완산정 (콩나물 국밥) 콩나물 국밥이 뭐가 맛집인가 라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 여기는 국물이 상당히 진하다... 먹어본 사람들만 느낄 수 있다고 해야 하나... 보통 콩나물 국밥을 먹으면 그 유명한 전주의 왱이집에 가서도 이정도로 국물이 진하다는 느낌은 못받았던것 같다. (왱이집이 맛은 있는데 국물이 진한 느낌은 아닌것 같다... ) 어쨌든... 오래간만에 포스팅을 할만한 집이 생긴 것 같다. 일단 이런 식으로 나온다. 거의 순두부 찌게 비슷한 것 같지만 안에는 콩나물 국밥이 맞다. 도데체 어떻게 국물을 만드는지 좀 알고 싶다. 24시간이라고 하니 완전히 술먹고나 술먹기에 너무 좋은 것 같다. 파전도 같이 먹었는데... 역시 싼동네라 그런지... 상당히 양이 많이 나오더라... 가격은 콩나물 국밥이 1인분에 6000원 .. 2010.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