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을 퇴사 할 때 옆팀 팀장님이 사주셨던 횟집인데 이직 후에 친구랑 다시 찾았습니다.
무한 리필로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고 단체로 가기엔 부적합합니다.
자리가 단체석은 없는 것 같아요 (야외가 있긴 한데... 야외보단 실내를 추천 합니다.)
앞에서 보면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야외 쪽이 유리 칸으로 되어 있는데 저는 이쪽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여름하고 겨울은 유리쪽 건물 밖 자리는 못앉을것 같습니다.
메뉴는
인데 저는 오마카세 코스를 시켜 먹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여긴 시끄럽게 여러명이 가서 먹을 곳은 아니고 조용히
2~4명 정도가 가서 술에 회를 많이 먹으면서 조용히 얘기 하기 좋은 곳입니다.
음식은
처음에 이렇게 해산물을 가져다 주십니다. 무침회랑 가리비, 멍게, 전복 등
먹을 만한 것들이 나옵니다.
메인 메뉴인 회는
도미, 광어, 연어, 숭어, 고등어 시메사바 등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리필 하니까 시메사바는 더 안나오는 것 같군요. 딱히 더 달라고 해보질 않아서
시메사바를 더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도미는 마쓰까와 한것 같은데... 저는 마쓰까와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대신 다른 회들은 상태가 좋았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이 외에 야끼 우동, 생선 머리 구이 (도미 일 것으로 추측됨)
가 나왔습니다. 다 잘 먹을 수 있는 음식이더군요.
좋은 점 : 룸식 일식집이 아님에도 조용히 친한 사람들끼리 회식 할 수 있는 분위기
무한리필임에도 어느정도 괜찮은 퀄리티
나쁜 점 : 단체로 가기에 적합하지 않음
탕 종류가 오마카세 메뉴에 없는 것으로 보임
(횟집에선 매운탕같은 탕종류가 기본으로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배불러서 그때 당시엔 생각 못했는데 정리 하면서 생각이 남)
총평 : 직장이 근처여서 친한 사람들과 회 먹고 싶을때 찾아갈 것 같습니다.
정자역에서 이 가격에 회를 마음껏 먹을수 있는 곳이 여기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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