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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혜화역

[ 혜화 ( 대학로 ) 맛집 ] 혜화 칼국수

by 정윤재 2013. 6. 8.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고 출출 해서 맛집이라고 인터넷에

 

떠 있는 곳에 갔는데 아쉽게도 내부 공사 중이어서 문을 닫았었다.

 

그래서 그 앞에 와이프가 그냥 아무데나 가자고 해서 진짜 바로 옆에

 

집에 들어간게 대박 이었다. 인터넷에서 찾으니 이 집이 내가 가려던 집보다

 

훨씬 유명한 집이었단 사실...

 

일단 외부 비쥬얼만 봐도 뭔가 오래된 맛집 냄새가 난다.

 

 

 

그리고 들어가서 가격표를 보니 가격이 그닥 만만치는 않았다.

 

 

 

여기서 나는 국시랑 녹두 빈대떡을 시켰다. (앞에 사람 얼굴에 가려서 안보이는데 10000원 이다.)

 

 

 

국시의 경우 처음 나왔을 때 찍었어야 했는데 정신 못차리고 양념간 먼저 하고 찍었다.

 

국시는 내가 최근에 먹어본 칼국수 중에 가장 좋았다. 정말 강추다. 내가 여태껏 먹어본 국수

 

종류 중에서도 순위권안으로 넣을 수 있을 정도이다. 이 정도 맛이면 혜화동 올 때마다

 

와도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다. 양도 적지 않다.

 

문제는... 녹두 빈대떡이었는데...

 

 

사진에는 조금 작게 나왔는데 실제론 작지 않다. ( 그 얘긴 국시가 상대적으로 많단 얘기임 )

 

하여간 녹두 빈대떡은 너무 푸석 푸석 하다고 해야 하나... 하여간 동네 시장에서 맛보는 불량

 

분식집 느낌이었다. 내가 다른 맛집 후기들 보고 실수 했다고 느낀게...

 

여기는 녹두 빈대떡이 아니라 25000원 요리들을 시켜야 한댄다. 문어 나 불고기 요런 애들이

 

맛있다고 하는데 그걸 보지 않고 2명이라 가격 작은걸 시킨게 좀 후회 된다.

 

하지만 국시가 너무 맛있었으므로 다음번에 다시 가서 국시와 다른 메뉴들을 먹어볼

 

생각이다.

 

위치가 좀 에러 이긴 한데...

 

혜화역 4번 출구로 나가서 쭉 가면 경찰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있다.

 

근데 이게... 혜화역하고 한성대 입구 역 간의 중간 정도 위치라 좀 애매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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