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두산타워 근처에서 항상 점심 먹을 걱정을 하다보니
탕, 국물 종류를 먹고 싶었는데 회사 앞에 새로운 집이 오픈을 해서
여러 차례가서 종류별로 먹어 보았다.
위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58 백궁프라자2 2층 (두산타워 바로 앞건물)
전화번호 : 0507-1468-2265
영업시간 : 11:00 ~ 22:00 (딱히 쉬는날이 없는 것 같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이런 간판의 집이다. (상호가 너무 길다.)
메뉴는
사진이 흐릿하니 메뉴를 정리해보면
동태탕 : 11000원
알탕 : 12000원
꽃게탕 : 13000원
(이상 2인 이상 시켜야 하는 메뉴)
고등어구이 : 12000원
삼치구이 : 12000원
임연수구이 : 11000원
보통 3~4인 가서 탕 종류 2~3인분, 생선구이 1인분 시키면 딱 맞을 것 같다.
우선 비싼 꽃게탕은
뭐 나쁘진 않지만 생각보다 좋은 정도는 아니다.
나의 경우는 다시 안시킬 예정이다. (가장 비싼 메뉴 치고는 실망이다.)
알탕은 실하게 나온다. 국물도 맛이 괜찮고, 고니도 적당히 있고 나름 괜찮았다.
동태탕은 가격이 제일 저렴하면서 국물이 제일 괜찮았다.
가격과 맛을 종합해서 순위를 내자면
알탕 > 동태탕 > 꽃게탕 정도인데 알탕과 동태탕은 각각 본인 선호도에 따라
다를 것 같다. (가격이 1000원 더 비싸니까 알탕이 더 맛있다고 하기도 참...)
고등어 구이는
비주얼로는 정말 역대급의 생선구이다.
비주얼은... 어디 생선이 기름칠을 해서 나온것 같은 느낌인데... (반짝 반짝인다)
맛은 비주얼에 비해선 평범 했다.
그래도 주변에 생선구이집이 딱히 없다는 걸 생각하면 탕을 먹으면서 하나씩 시켜서
먹는게 좋을 것 같다. (안시키면 좀 심심할것 같기도 하고...)
정리하자면 탕은 동태탕, 알탕을 선호에 따라 시키면 후회가 없을 것 같고
고등어구이는 여러명 갔을때 하나씩 시켜먹으면 밥반찬용으로 좋을 것 같다.
나오는 길에 스타벅스 원두와 원두 커피 기계를 가져다 놓고 한잔에 1000원으로 판매 하고
있었다. 커피 좋아하는 사람은 사먹는 것도 괜찮을듯...
상세 위치는
'맛집 > 정자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정자역 맛집 ] 식미단 (일본식 덮밥) (0) | 2023.02.23 |
---|---|
[ 정자역 맛집 ]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수제 햄버거) (0) | 2023.01.04 |
[ 정자역 맛집 ] 모랑 (해물솥밥, 점심 맛집) (0) | 2022.12.31 |
[ 정자역 맛집 ] 박서방 순대국 곱창 (2) | 2022.12.18 |
[정자역 맛집] 사위식당 정자 본점 (낙곱새의 정석) (0) | 2022.12.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