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2469번길 124
연락처 : 0507-1439-1770
영업시간 : 07:00 ~ 21:00
주차 : 주차할 곳이 충분합니다. 차 안가지고 올수도 없습니다.
특이사항 : 외곽에 있는 음식점들이 다 그렇듯 단체로 모임 하기도 좋을 정도로
공간이 넓습니다.
매번 워시홀릭 셀프 세차장(셀프 세차장 명소)를 찾아오면 한번에 2시간 이상씩
세차를 해야하는데 배가 고파서 도저히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다가 중간에 지쳐서 아 몰랑 하고 돌아가버린적도 많은데
이제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겠네요.
이 집은 오래됐을 것 같은데 진짜 워시홀릭 세차장 거의 근처인데도 있는지도 몰랐었습니다.
세차장 자체가 핫플레이스이긴 하지만 그 근처엔 장례식장이나 있지 아무것도 없는줄
알았는데 식사 할 곳을 드디어 발견 했네요.
일단 큰맘 먹고 아침부터 들어가보았습니다.
가게앞에 주차장은 충분해서 어디든 세워놓으면 될 것 같습니다. 주차 공간이 모자랄 염려는
없겠네요. 단체 손님도 받는 음식점인지라 세차 동호회에서 방문하고 식사 후 세차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들어가보니 예상외로 TV 에도 몇번 나온 맛집인가 봅니다. 진짜 기대안했는데 놀랐네요.
아침에 8시도 되기 전에 도착했는데도 손님이 꽤 있네요. 보통 어르신들이 많았습니다.
노인분들이 많이들 와서 식사 하시네요
메뉴는 저렇게 다양하지만 대부분 갈비탕을 드시고 저만 곰탕을 시켜먹었네요.
곰탕집인데 왜 다 갈비탕을 시켜먹는지...
고민 끝에 갈비탕은 다음번에 왔을때 시켜먹기로 하고 대표메뉴인 곰탕을 시켜먹었습니다.
밑반찬이 나왔는데 깍두기가 굉장히 아삭하고 맛있는 편입니다.
드디어 곰탕이 나왔는데...
아... 진짜 너무 뜨겁습니다. 진짜 천천히 식혀서 먹어야 합니다. 처음에 입이 타들어가는줄
알았고, 입안에 데였네요. 조심 해야 할 집이네요.
그리고 왜 어르신들이 이렇게 많은지 알겠네요. 슴슴하고 건강에 엄청 좋을 것 같은 곰탕집이네요.
정말 어른들 입맛에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국물이 진한건 사실이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는데... 횡재 했네요
그동안 몇년을 세차장을 다니면서 맨날 지친다... 길건너 편의점에서 뭐라도 사올까?
이런것만 생각했던 저로서는 이제 세차하기 전에 여기서 충전하고 열심히 세차하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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