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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85

[사당역 맛집] 평창 묵은지찜 (보쌈 , 묵은지 삼겹살찜) 사당역에는 검색해서 찾으면 바로 나오는 시골 보쌈이라는 절대적 강자인 보쌈집이 있다. 근데 이 집의 문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계단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점... 이번에도 시골 보쌈을 갔다가 너무 오래 기다리게 되어 차라리 다른 집을 가자고 옆에 있는 큰 집에 들어갔는데... 의외로 맛이 괜찮고 사람도 꽉차기 바로 직전까지 있었다. (솔직히 시골 보쌈 집이 작아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이 집에서 먹은 모듬 보쌈은 4명이서 먹기에 아주 적당했고, 맛도 수준급 퀄리티 였다. 사진만으로는 그렇게 양이 많아 보이진 않는데... 실제로는 사진보다 훨씬 많아 보인다. 무슨 커다란 쟁반을 들고 오는줄 알았다. 가격도 평균적인 보쌈집의 가격 정도 인것 같다. 점심도 괜찮겠지만..... 2009. 2. 1.
[종로 맛집] 청진옥 (선지 해장국, 종각역 근처) 오래간만에 술마시다 종로 찜질방(국일관 건물 지하) 에서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밥먹을 곳이 없어서 유명하다는 청진옥에 갔다. 종각근처가 재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서 이사갔다는데... 한번 맛을 확인도 할 겸 겸사 겸사 찾아갔다. 처음엔 선지 해장국인지도 몰랐는데... 선지를 사랑하는 나로서는 얼마나 땡큐한 일이던지... 생각보다 싱겁다는게 좀 단점이긴 하지만... 내용물(고기종류들)은 정말 많다... 먹다 지칠정도. 정말 먹다 먹다 다 못먹고 나왔다. 가격도 6000원으로 평균 밥값정도 되고... 아침일찍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은걸로 봐서 아직까지 충분히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듯 하다. 종각 근처에서 나처럼 밤새 술마시고 방황하는 어린 영혼들이라면 한번쯤 들려봄직 할 것 같다. 평가 : *** 평가 이.. 2009. 1. 31.
[종로 맛집] 떡삼 새대 (삼겹살, 고기) (종각역) 처음에 이곳을 술집으로 분류하려고 하였는데... 그랬다간 무한정 나가는 돈에 지갑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아 맛집으로 분류하였다. 보통 떡삼시대는 1차 정도에 요기겸 해서 가는 곳이라... 일단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항상 줄을 서야한다. 본인은 구정 연휴에 사람들 주변에 거의 없을때 갔음에도 불구하고 줄을 섰었다. 체인점은 보통 일정 이상의 맛을 기대하고 가지만... 실망하기가 일쑤인데... 여기는 그런면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다. 맛이 있으니 사람들이 몰리는 것이 아닐까? 이곳의 주 메뉴는 당연히 삼겹살!!! 보통 김치는 불판에 붙는다고 올려놓지 못하게 하는게 기본인데 이곳은 처음부터 아예 김치가 올려져서 나온다. 그점이 참 맘에 든다. 거기에다 이곳의 삼겹살은 기름이 아주 적어서 여성분들이 .. 2009. 1. 28.
[강남역 맛집] 서초동 연가 (육회) 강남역에 육회 체인이 생기고 있더군요. 정말 모르고 있다가 친구말에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양이 되게 적은것 같이 느껴져서 이가격에 이정도면 별로다 라고 단정 지으려는데... 먹다보니 배가 부르네요-_-;;; 사실 이건 분류를 술집으로 해야하나 맛집으로 해야 하나 좀 판단이 애매했습니다만... 일단 특이한 음식이다 보니... 음식쪽으로 분류를 하는게 맞겠다 싶어서 분류를 맛집으로 합니다. (태클 거실 분들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육회와 육사시미가 main 메뉴인것 같더군요. 고전적인 육회의 모습입니다. 배와 같이 집어서 먹는거죠. 보통 부페에서 얼린걸 많이 먹게 되지만... 여기선 신선도가 살아 있다는게 다른 점이겠죠. 하지만... 육회와 다르게 화려한 육사시미 등장입니다. 정말 외관상 너무 먹고 싶어지네.. 2009.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