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맛집 ] 다솥맛집 해운대블루라인파크점 (돌솥밥집)

여름에 아이들을 데리고 해변 열차라고 하는 부산 명물을

 

타고 여행을 한 다음, 출발 했던 해운대로 돌아왔다 (엘시티 근처)

 

저녁이 되어 먹을 곳을 찾아 헤맸는데 의외로 이쪽은 밥먹을 곳이 많지

 

않거나 빨리 닫는다.

 

그래서 열려 있는 곳을 들어갔는데...

 

아이들도 잘 먹을수 있을만한 메뉴들이 있는 돌솥밥집이었다.

 

 

이렇게 쓰여져 있는 유리문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갔다.

 

대충 아무 메뉴나 시킬 예정이었지만... (애들이 너무 배고파해서)

 

 

 

 

 

 

이렇게 다채로운 메뉴가 있었다.

 

이것들 중에 우리는

 

애들 먹기 좋게 와규스테이크솥밥, 전복송이밥, 고등어구이백미솥밥을 시켰다.

 

 

스테이크밥은 고기가 상당히 맛있는 편이었고 애들도 엄청 잘 먹었다.

 

입맛 까다롭고 입짧은 애들이 있는집이라면 추천한다.

 

전복 송이 밥은 이렇게 나왔던거 같은데 나름 먹을만하다.

 

이렇게 보면 전복이 잘 부각이 안되는데 비비면

밥색깔이 이렇게 되어 있는걸 볼 수 있다.

 

가격대 성능비가 별로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한상 차려놓고 보면 반찬 놓을 자리가 없다. 

 

맛도 어느정도 있었고 엄청 배부르게 잘 먹었다. 

 

다 먹고 나면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은 별로 안든다. 먹는 만큼 냇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8시 정도부터 장시 접을 준비를 하셨다...

 

청소하고... 주방 정리 하고... 무슨... 

 

손님이 별로 없긴 했지만... 그것때문에 계속 애들하고 같이 눈치보면서 먹었다.

 

애들이 먹는 속도가 느려서 늦게까지 있긴 했지만 그래도 문닫는 시간까진 안갔는데

 

일하시는 분들 퇴근 하고 주방 불꺼지고... 

 

우리가 늦게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나오는 음식에 비해 만족도가 나빳던건 기분 탓이었을 것이다.

 

저녁 7시 이전에 가서 먹기 시작한다면 추천하는 맛집이다.

 

부산에서 볼수 없는 한상차림 한식 식사를 할 수 있다.

 

장점 : 많은 반찬과 넉넉한 식사량

단점 : 이른 퇴근?

 

위치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