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해운대에 놀러 갔다가 숙소 근처의 맛집을 찾다 보니
해운대 역 근처 번화가의 맛집을 찾아들어 갔다.
보통 같으면 웨이팅이 많았을 것 같은데 비오는 날이고 해서
웨이팅이 거의 없이 들어갔다. (누가봐도 엄청 인기 있는 집인 것 같다)
뭔가 일본의 옛날 음식점 같은 느낌이다.
메뉴판을 보고 기절 하는 줄 알았는데...
장어라 그런지 몰라도 가격이 넘사벽....
히츠마부시와 카이센동을 시켜먹고 싶었는데 너무 비싼 가격에 그렇게는 못먹었고
히츠마부시와 연어+네기도로 정도로 먹었다.
누가 봐도 맛있게 보이긴 보인다.
실제로도 맛은 좋았다.
결국 주변 사람들 다 술하고 같이 먹고 있길래 하이볼을 하나 시켰다
분위기가 좋아서 한번 더 가고 싶은데 가격 생각하면 갈 수 있을까 싶다.
장점 : 분위기, 맛, 뭔가 있어보이는 음식 데코레이션 (진짜로 분위기에 취한다)
단점 : 어마무시한 가격 (두명이 10만원은 기본)
분위기 있게 연인과 식사하면서 술한잔 가볍게 하고 싶다면 아주 좋다.
술 안먹고 음식만 먹겠다고 하면 메리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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