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종 맛집 ] 소근리 막국수

추석에 산소에 갔다가 오다가 간단히 먹을게 없을까 하는 마음에

 

냉면 또는 국수집을 알아보다가 막국수 집에 들렀다.

 

서종 에서 서울 방향으로 서종 IC 바로 앞에 있는 집이다.

 

 

우선 여기의 최대 장점은 주차장이 넓다는 것과 좌석도 넓고 애완 동물도 같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 같다. (애완동물 환영이라는 음식점은 처음보네...)

 

음식점 내부 사진을 따로 찍진 않았지만... 어느 좌석을 앉아도 밖이 잘 보이는 자리이고 약간 테라스

 

같은 자리도 있다. (경치가 좋은 위치는 아니다)

 

 

메뉴는 이렇게 나오는데...

 

물막국수는 내가 좋아 하는 메뉴지만 여기서는 추천 하지 않는다.

 

왠지 맛이 없다고 느꼈다. 내 기분탓인가...

 

여기는 들기름 막국수나 비빔막국수를 먹어야 한다.

 

 

이렇게 먹는 법이 나오는데 정확한 양이 나오지 않는다.

 

근데 서빙 하는 분이 가르쳐 주신다.

 

비빔의 경우 동치미 한국자 정도, 양념장 3숫가락, 설탕 1숫가락을 넣고 비비면 되고

 

들기름 막국수는 아무것도 않넣고 먹으면 된다.

 

동치미는 주전자에 들어 있고 양념이랑 설탕은 옆에 다 준비 되어 있다.

 

 

비비고 난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국수가 일반 파는 국수면이 아니다.

 

그래서 여기는 양념보다는 면이 맛있는 집이다.

 

여기에 추가로 감자전을 시켰는데

 

 

사진 속의 전을 2개 받았다.

 

상이 2개에서 나누어 준것 같다. 역시 우리 아이들이 잘 먹을 정도이므로 

 

좋은 퀄리티의 감자전으로 보인다.

 

서종 쪽을 들렸다가 간단히 한끼 때우기에 아주 좋은 곳이고 맛도 어느정도 괜찮아서

 

애들도 좋아하고 추석이든 설에 산소 갔다가 자주 들를것 같다.

 

 

장점 : 메밀면, 여유있는 좌석, 넓은 주차장

단점 : 남자화장실 (밖에 있다), 근처의 집들은 경치 좋은 집들이 많은데 여긴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