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85 [제기역 맛집] 용두동 쭈꾸미 아는 누나와 밥을 먹기 위해 제기역의 쭈꾸미 집을 들르게 되었다. 진짜 유명한 곳(나정순 할매 쭈꾸미집)은 여기가 아니라고 하나 여기가 서비스도 좋고 붐비지도 않아서 좋다고 한다. 점심 때 가서 그런지 손님도 우리 밖에 없었고 서비스 정말 극강이었다. 일단 전체적으로 요런 식으로 음식이 나온다. 특이한건 카레를 양념으로 찍어먹는 시스템인데... 나는 카레 찍어 먹는 것 보단 그냥 먹는게 맛있더라. 이미 쭈꾸미에 되어 있는 양념 자체가 맛이 있어서 카레는 사족이었던것 같다. 가장 중요한 쭈꾸미 사진은 아래로... 양이 상당히 되었던 것인지 내 식사량이 작았던 것인지 는 모르겠으나 정말 맛있었고... 냉면 사발에 담겨서 쭈꾸미가 나오는데 구우면서 보니 양이 적은것 같지는 않았다. 또한 계란찜을 시켰는데..... 2010. 8. 18. [전주 맛집] 삼백집 (콩나물 국밥) 전주에는 콩나물 국밥 양대 산맥이 있다. 하나는 왱이집, 다른 하나는 삼백집이다. 맛이 좀 틀리다는데 .... 내가 보기엔 하늘과 땅 차이던데... -_-;;; 전에 왔을때 왱이집을 가보았으므로 이번엔 삼백집에 가보기로 했다. 일단 내가 느낀 차이는 왱이집의 경우 오징어나 뭐 해산물(?) 종류를 조금 넣어서 좀 예민한 사람들이 먹으면 비린내가 난다 라는 느낌이 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국물이 진하고 뭐랄까 해장국 같은 걸 즐겨 드시는 분들은 왱이집이 더 입맛에 맞을것 같다. 삼백집은 콩나물 씹는 맛이 좀 더 살아있다고 해야 하나... 하여간 살짝 특색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맛이 없다고 하기는 뭐한... 좀 예민해야 이집은 확실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자분들에게는 왱이집보다 삼백집이고.. 2010. 8. 14. [전주 맛집] 한밭집 (한식 백반) 전주에 내려가면 친구가... 전주는 그냥 백반만 시켜도 서울 보다 반찬이 2~3배는 잘나오고 훨씬 맛있다. 라고 하는데 그걸 느껴볼 기회가 별로 없었다. 전주 내려가도 고궁이나 한국관 이런데를 가버리면 그냥 서울에 있는 비빔밥과 뭐가 다른가... 그냥 비싸기만 하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구 시청 있었던 자리 쪽은 아직 백반집들이 명맥이 유지 된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한옥마을에 가서 팜플렛을 얻었더니 거기에 음식점 소개 어구가... 가격에 놀라고 반찬 가지수에 놀래고 음식 맛에 놀랜다나... 하여간 어구가 맘에 들어 찾아간 한밭집이라는 백반 집이다... 일단 메뉴는 5000~6000원 인데 일반 밥집 풍경인듯 했다. 문제는 상차림인데... 다 나오고 나니 이게 정말 6000원짜리 식사인가 라는.. 2010. 8. 14. [강남역 맛집] 아소산 (돈까스 및 우동 - 냉우동이 별미) 아소산 하면 이미 강남역 다니는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가격대도 5~6000원 대에 괜찮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저렴하면서 맛있는 맛집이죠. 특히 여름에 빛을 발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 냉우동을 아주 아주 좋아합니다. 여름에 이게 생각나서 강남역에 나가서 혼자 먹고 온적도 있어요 그럼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한번 볼까요? 냉우동 사진인데 사진기가 좀 않좋아서... 얼음은 반사되었는지 잘 안나왔네요. 안타깝습니다. 아소산의 장점은 재료가 상당히 신선하다? 인것 같아요 가서 드셔보신분들은 알겠지만... 탱탱하다고 할까요? 가격대에 비해서 상당히 실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위치는 강남역 7번출구에서 쭉 앞으로 가면 CGV 가 나오는데 그 골목으로 올라가다보면 우측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2010. 7. 25.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2 다음